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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 근무를 마치고 첫차를 기다리는 역 앞에서 마주친 젊은이들. 꿈을 포기한 사람,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 그 무엇도 되지 못한 사람. 아침이 오기까지 나누는 짧은 대화극.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 벽장에서 찾아낸 오래된 편지. 쓰다 만 채로 끝내 부치지 못한 그 편지에는 딸에게 건네는 말이 적혀 있었다.
한밤중의 패밀리 레스토랑. 야간 근무를 마친 아르바이트 점원과 매주 같은 시간에 찾아오는 여자 손님. 「집에 가기 싫거든요」 그런 무심한 한마디로 시작되는 작은 밤의 이야기.
이혼 후 바닷가의 낡은 아파트에서 혼자 살기 시작한 남자. 심야 배송 일을 하며 딸을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산다. 그러던 어느 날, 방 우편함에 보낸 사람 없는 편지가 오기 시작한다.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친정으로 돌아온 여자. 여름 한철 빈집 관리를 부탁받아 아무도 살지 않게 된 낡은 집에서 지내기 시작한다. 멈춰 버린 집과 남겨진 사람의 시간을 그린 잔잔한 군상극.
© うに
한국어 번역: Conte · 원작자 うに 님의 허락을 받아 만든 한국어판입니다.
이 사이트는 픽션입니다. ARG 작품이므로 불안감을 주는 심리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